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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고급육’ 새바람 일으킨다

삼양사 사료, 우수 R&D 인프라-첨단 사료배합 제조기술 결합

기자  2009.12.02 09: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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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 사료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육우 시험연구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왼쪽 삼양사 박웅렬박사, 한사람 건너 강신우 BU장, 장원경 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장)

삼양사, 국립축산과학원과 ‘육우 시험연구사업 지원협약’

삼양사 사료(BU장 강신우 상무)가 국내 낙농 및 비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삼양사 사료는 지난달 11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내 낙농 및 비육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육우 시험연구사업 지원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앞으로 1년 6개월동안 펼칠 이번 공동 사양시험은 국내에서는 아직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육우의 고급육 생산 신기술의 개발’을 통해 국내 낙농 및 비육우 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 및 농가 수익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우수한 연구인력 및 연구시설과 삼양사의 사료배합 제조기술이 결합하여 국내 최고급의 육우전용사료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하여 국내 육우의 등급 출현율 향상과 함께 육우 양축가들의 수익증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웅열 삼양사 박사(비육우PM)는 “FTA시대에 수입 쇠고기와 직접 상대해서 경쟁할 대상은 한우고기보다는 육우고기”라면서 “이번 공동 사양시험을 통해 앞으로 국내 육우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롤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