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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특수처방…전 라인 무항생제 제품
고급지방 침착위해 숙성제품에 보리 첨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연이어 전국적인 고급육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통해 ‘한우마루’ 제품과 ‘고급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시키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강화군 소재 명진뷔페 웨딩홀에서 실시된 행사에서는 2009년 우성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출하한 281두(생후평균 29개월령)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1+이상 60%, 1등급 이상 88%, 도체중 425kg의 결과가 나왔음이 밝혀졌다.
이런 성적은 강화지역의 평균에 비해 1+이상 8%, 1등급 이상 9% 더 높은데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도 두당 82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린 성적이다. 이는 전국 한우농가 중 상위 5%에 해당된다. /표1 참조

같은 달 25일 충주 그랜드 관광호텔에서 열린 우수농장의 날 행사와 번식우 사양관리 세미나에서도 지난 3년간 ‘한우마루’를 급여한 충주지역의 출하성적이 소개됐다.
2007년 153두, 2008년 180두, 2009년 166두를 출하한 결과 1+등급 이상이 각각 42% → 55% → 59%로 매년 13%, 4%씩 늘어났으며, 1등급 이상도 각각 83% → 87% → 92%로 매년 4%, 5%씩 향상된 성적을 보여줘 충주지역의 향상된 사양관리 기술과 ‘더 한우마루 사료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표2 참조
이와 관련 우성사료 축우PM 손근남 이사는 “급등했던 생산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임 암소와 사육두수 증가로 언제든 시세하락이 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상위 5%의 성적을 유지하여 불황기를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더 한우마루’는 전라인 무항생제 제품으로 비육중기(13~20개월)에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기 위해 보호비타민 C를 특수 처방했고, 유백색의 고급지방 침착을 위해 마무리기 숙성제품에 보리를 첨가했다.
특히 ‘더 한우마루’는 유기태크롬과 코발트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종합처방을 한 제품으로 28개월령 출하체중 720kg, 1+이상 등급 2/3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육 생산 상위 5%성적 유지…불황기 대비”

우성사료, 강화·충주지역 ‘우수농장의 날’ 행사…‘더 한우마루’ 사료·프로그램 우수성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