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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축두수 증가세로 돌아서

11월 도체등급판정 124만3천두…전년比 5.3% 늘어

이일호 기자  2009.12.09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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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춤하던 돼지도축두수 증가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지난 11월 암퇘지 62만2천905두, 수퇘지 1만1천389두, 거세 60만8천283두 등 모두 124만2천906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의 114만4천519두 보다 8.6%가 늘어난 것이며, 전년동월의 118만688두 보다도 5.3%가 증가한 것이다.
돼지도축두수는 1년전과 비교해 지난 10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이어져온 증가세가 멈춰선바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도체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총 1천258만5천320두로 전년동기 대비 0.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1월 돼지 육질등급 판정 결과 1+ 등급 2.5%, 1등급 71.4% 등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3.9%에 달하며 올해 평균치인 72.1%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