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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이상진 과장 ‘총리상’ 수상

‘그린코리아 공모전’서 폐사축 처리 특장차 제안

김영길 기자  2009.12.09 17: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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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상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과장<사진>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그린코리아 공무원 제안 대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살처분 또는 폐사된 가축사체의 친환경 처리용 특장차"를 제안, 정부포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에 제안한 특장차는 파쇄, 열처리, 압착 등 시설을 갖춤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살처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살처분 가축을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고, 업무효율 향상과 함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환경, 수질 오염 등을 방지해 축산산업의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