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개월만에 모돈 1만5천두 분량 공급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경구투여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사진>가 사용농가들로부터 “효과있다”라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베링거측은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가 출시 7개월만에 대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31개 농장에, 모돈 1만5000두 분량이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유일한 회장염 예방백신으로 1번의 경구 투여를 통해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I)에 대한 면역을 생성, 출하시까지 급·만성 및 잠재성 회장염을 방어한다. 체중이 늘고 폐사와 도태율 개선 효과가 크다. 특히 돼지 균일도를 증가시켜 층아리로 인한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손실을 보호한다. 충북 단양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한 경영주는 “급성 회장염으로 인한 폐사가 전혀 없다. 백신효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 백신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