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육종기업인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희진, 민동수)의 종돈판매실적이 국내 최초로 3만두를 돌파했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순종 및 다비퀸-S 등의 종돈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4일 올해 목표인 3만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2만6천두 종돈판매 이후 4년만의 쾌거다. 지난 26년간 꾸준히 매출증가세가 이어져온 다비육종의 이번 성과는 다비 S.P.센터의 연간 20만두분 판매 달성과 함께 단순히 자체 목표 달성 뿐 만 아니라 다비유전자의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한국형 종돈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평가되고 있다. 다비육종은 이에대해 번식, 산육, 체형, 도체형질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한 육종 개량을 토대로 한국형 돼지의 표준을 만들어 오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개량 노력의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GP 및 S.P 센터 확대를 통해 전국 공급망을 확충하는 한편 PRRS 음성 종돈 및 정액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다비육종은 지난 4월 정부의 종돈장 종합평가에서 5개 계열농장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에앞서 지난해에는 중원센터가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인증 및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에서 핵돈 AI센터로 선정됐으며 조치원센터의 경우 올해 6월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획득, 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