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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팜포크’육질 우수성 입증

정구용 교수, 다비육종 브랜드농가 시료분석…보수력 육색 등 뛰어나

이일호 기자  2009.12.16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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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이 생산하는 ‘웰팜포크’ 의 뛰어난 육질이 입증됐다.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개최된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희진, 민동수)의 제15차 웰팜포크 브랜드농장 경영자 모임에서 상지대학교 정구용 교수는 다비 브랜드농가의 시료 110두분에 대한 육질분석 결과를 밝혔다
정구용 교수에 따르면 브랜드농가에서 생산하는 돼지, 즉 ‘YBD 브랜드돈육’의 경우 수분, pH, 보수력, 육색 등이 일반 돈육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색감에서부터 타 품종과 확실히 차별화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 교수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보다 우수한 돈육 생산을 위해 사양관리와 사료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진 다비육종 사업설명회에서는 2010년도 중점추진계획과 사료사업 및 농가 지원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발라드동물병원 김진선 원장은 내년에는 브랜드농가에 대한 수의컨설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브랜드 농장 대표는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에서 YBD 돈육을 생산한다는 것 자체가 생존전략”이라며 “생산자와 관리자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더욱 품질을 높인 진정한 명품 브랜드로 웰팜포크를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육종의 웰팜포크는 돈육브랜드 업계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올해 3년 연속 소시모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우수상 및 우수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 위생안전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