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이 동물약품 수출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수출국, 품목수, 신장률, 수출액 등을 종합평가해 이글벳을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우수업체(검역원상)는 코미팜(수출국상), 신일바이오젠(수출품목상), 우진비앤지(수출신장상), 씨티씨바이오(수출액상) 등 4개 업체에게로 돌아갔다. 고려비엔피와 다원케미칼은 검역원이 추진하는 국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위상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특별공로상을 차지했다. 검역원은 수출국가, 품목별 수출 난이도, 전년대비 수출 신장률, 수출총액 등 수출관련 다양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한국동물약품약품협회에 우수업체 추천을 의뢰해 수상업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 동물약품 자율점검제에서는 바이엘코리아와 인터베트코리아가 각각 제조부분과 수입부분에서 최우수업체(장관상)로 선정됐다. 우수업체(검역원상)는 고려비엔피, 우성양행, 포켄스, 바이오노트, 베링거인겔하임 등이 받게 됐다. 수출 우수업체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은 오는 23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주호 검역원장은 “동물약품 수출장려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 선도업체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마련키로 했다”며 수출이 동물약품이 가야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