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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국돈육생산자대회 ‘성료’

돈육산업 비전 제시…‘화합·나눔 한마당’ 이뤄

이일호 기자  2009.12.23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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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돈육산업 종사자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2009 전국돈육생산자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의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양돈농가와 사료 및 동물약품, 도축, 가공, 유통, 소비자단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돈육생산자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의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돈육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우리돼지 한돈’ 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공개돼 국산돼지고기의 통합적 정체성이 부각된 것은 물론 6천5백만원의 ‘나눔기금 전달식’ 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돈육생산자들의 온정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유관기관,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등 축산단체, 언론계, 지자체 관계자 등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각 3점 등 모두 11점의 정부 포 상이 이뤄져 돈육산업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