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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 재평가…49개 품목 허가 취소

김영길 기자  2010.01.06 1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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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해 동물약품 재평가 실시 결과 자진취하, 재평가 미신청, 수출용 전환, 유용성 불인정 등으로 49개 품목이 허가취소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퀴놀론계 항균제 191개 품목, PRRS 예방약 2개 품목 등 총 19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동물약품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93개 품목 중 144개 품목(74.6%)만이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39개 품목은 허가를 자진취하했고 수출용 전환은 4개품목, 미신청은 1개 품목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5개 품목은 유용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검역원은 유용성이 인정되는 144개 품목의 경우 공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효능효과, 용법용량, 휴약기간, 주의사항 등을 현행 관련규정에 부합되게 수정토록 조치했다.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은 5개 품목은 공시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시중 유통품을 자진수거해 폐기하고, 검역원장에게 그 결과 보고서와 품목허가(신고)증을 반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