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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관, 눈폭탄 현장서 피해복구 ‘구슬땀’

기자  2010.01.0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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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농가를 방문해 붕괴 위험이 있는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며 응급복구 작업을 도왔다. /관련기사 2면
장 장관은 이날 직원 50여명과 함께 빗자루와 밀대 등 제설 도구를 직접 들고 비닐하우스 지붕에 올라가 20㎝ 이상 쌓인 눈을 쓸어냈다. 또한 일손이 없어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장관은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업 현장에 나와보니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농작물 피해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