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장관은 이날 직원 50여명과 함께 빗자루와 밀대 등 제설 도구를 직접 들고 비닐하우스 지붕에 올라가 20㎝ 이상 쌓인 눈을 쓸어냈다. 또한 일손이 없어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장관은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업 현장에 나와보니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농작물 피해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