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표 분석…산자수·모돈회전율 높여 성적 우수농장 광암·청원·주민농장 시상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위해서는 WSY 2500kg을 달성하자” 이는 퓨리나사료(사장 이보균)가 2009년에도 펼쳐온 캐치프레이즈다.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 12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구랍 16일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12지구 ‘WSY2500클럽’ 2009년 결산회의<사진>를 열어 2009년을 되돌아보고, WSY 2500kg 달성 농장에 대한 시상 및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하병찬 양돈전략판매부장은 2008년 12월 WSY 2500 중부클럽 발대식을 회고하며, 2009년은 ‘신종플루’ 등 악재가 있었으나, 연평균 4천5백원 돈가를 형성하며, 꾸준한 출하가 수익과 직결되었음을 회고했다. 특히 농장 성적이 올라갈수록 수익 차는 제곱이상이 날 것임으로, 생산성 향상만이 농가의 살길, 더 나아가서는 한국 양돈이 살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범 양돈판매부장은 12지구 ‘WSY2500클럽’ 회원농가의 성적과 성적 증가 방안을 소개했다. 정 부장은 “현재 12지구 회원 평균 MSY는 19두에 육박하며, 이는 국내평균 14.6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라면서 “생산지표를 분석하며, 산자수, 이유두수, 모돈회전율 등 번식성적과 이유 후 돋아먹이기 극대화를 통한 산자수 증가, 후보돈 갱신을 통한 모돈회전율 극대화 방법 등 ‘생산’의 극대화 보다 근본적이고 고차원적인 성적증가 방안” 임을 강조했다. WSY 2500kg 달성농장 시상 및 2010년 농장목표 수여식에 앞서 황병구 양돈판매부장은 2009년 회고와 새해 다짐 동영상을 공개하며, 하나의 목표로 달려온 회원농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09년 성적 우수농장 광암농장 이민영 대표(WSY 2천664kg), 청원농장 노가열 대표(WSY 2천401kg), 주민농장 강노구 대표(WSY 2천337kg)에 대한 시상과 2010년 농장목표수여식을 가졌다. 강화순 양돈 마케팅 이사는 “소주 보다는 막걸리가 주가 될 2010년을 예상하며, 돼지고기를 활용한 막걸리 안주개발이 우리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공감을 얻었다. 윤광근 이사는 “1년간 훌륭한 성적을 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달려와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WSY2500 중부클럽’ 2009년 결산회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