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가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경기 포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본부와 전북지역 축협에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실 11개소를 설치하고 전북도청을 비롯한 방역관련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예찰팀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구제역 차단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는 특히 구제역 예방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화와 ARS,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소독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또 구제역 발생국가인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농장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와 계통사업장, 일선축협은 구제역 방제용 소독약품인 생석회를 농장에 지원하는 한편 조합별로 자체적으로 예찰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