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선거를 치르는 축협은 모두 3개 조합이다. 이들 조합은 지난 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축협의 경우 이성권 현 조합장과 홍순철 전 이사가 등록해 2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영천축협은 정동채 현 조합장과 정상태 전 전무가 입후보해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경산축협에는 최수태 현 조합장과 한찬균 전 이사, 구연진·백운학 전 조합 상무가 각각 후보로 나서 4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20일 선거를 실시하는 축협은 5개 조합이다. 지난 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평축협의 경우에는 남길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김용봉 전 이사, 윤철수 전 감사, 권오윤 전 감사, 함재길 전 직원, 박광진 전 대의원 등 5명이 입후보했다. 홍성축협은 유창균 현 조합장과 이대영 전 조합장이 후보로 나서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문경축협은 고시무 현 조합장과 송명선 현 한우지부장, 구윤걸 전 조합 전무, 김명환 전 조합 상무가 입후보해 4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마창진축협은 강종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김종회 현 한우지부장과 문덕영 전 창원시 축정계장이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압축됐다. 진주축협도 정연규 현 조합장과 조현삼 한우협회 진주지부 전 사무국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오는 22일 예정되어 있던 통영축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지난 1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하태정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포천축협 조합장 선거는 포천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연기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양기원 현 조합장과 이승권 전 감사, 이한인 전 조합 직원, 강태일 전 감사, 박종국 전 이사 등 5명이 입후보했다. 포천축협은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선거일정을 2주일 뒤로 늦춰줄 것을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