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9일부터 일선축협 조합장 선거 돌입

하태정 통영축협장 무투표로 3선 성공

협동조합팀 기자  2010.01.13 11:41:1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협동조합팀 기자]
 
하태정 통영축협 조합장<사진>이 무투표로 3선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주에 치러질 일선축협 조합장 선거의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19일 선거를 치르는 축협은 모두 3개 조합이다. 이들 조합은 지난 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축협의 경우 이성권 현 조합장과 홍순철 전 이사가 등록해 2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영천축협은 정동채 현 조합장과 정상태 전 전무가 입후보해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경산축협에는 최수태 현 조합장과 한찬균 전 이사, 구연진·백운학 전 조합 상무가 각각 후보로 나서 4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20일 선거를 실시하는 축협은 5개 조합이다. 지난 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평축협의 경우에는 남길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김용봉 전 이사, 윤철수 전 감사, 권오윤 전 감사, 함재길 전 직원, 박광진 전 대의원 등 5명이 입후보했다.
홍성축협은 유창균 현 조합장과 이대영 전 조합장이 후보로 나서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문경축협은 고시무 현 조합장과 송명선 현 한우지부장, 구윤걸 전 조합 전무, 김명환 전 조합 상무가 입후보해 4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마창진축협은 강종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김종회 현 한우지부장과 문덕영 전 창원시 축정계장이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압축됐다. 진주축협도 정연규 현 조합장과 조현삼 한우협회 진주지부 전 사무국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선거를 치른다.
오는 22일 예정되어 있던 통영축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지난 1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하태정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포천축협 조합장 선거는 포천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연기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양기원 현 조합장과 이승권 전 감사, 이한인 전 조합 직원, 강태일 전 감사, 박종국 전 이사 등 5명이 입후보했다.
포천축협은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선거일정을 2주일 뒤로 늦춰줄 것을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