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협은 오는 2월5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5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관우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관우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3월16일부터 시작된다. 신 조합장은 “조합의 많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낙농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날 실시된 부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총 1천100명의 조합원 중 996명이 투표에 참여해 90.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정영세 조합장이 687표(69%)를 얻어 307표를 받은 한재경 후보를 380표 차이로 여유 있게 제치고 19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정영세 조합장은 “3선을 할 수 있도록 믿고 신뢰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조합원들의 신뢰에 부응하면서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 권익증진에 노력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세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2월18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지난 23일 두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실시된 대전충남우유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정동수 현 조합장이 216표(61.7%)를 획득해 82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정 조합장은 선거공약에서 원유 납유 제도 현실화 추진, 우유생산비 절감, 육우비육사업 전문화 등을 공약했다. 정 조합장은 4년 전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육우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합의 새로운 경제사업으로 정착시켰으며 후계 낙농인 육성에도 주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동수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3월1일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