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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브루셀라 청정 기치

6천여만원 투입 2개월간 관내 농가 일제검사 실시

기자  2010.02.01 1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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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서는 구제역 차단에 바쁜 가운데 전남 장성에서는 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6천여만원을 투입,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2개월간 관내 사육되고 있는 한우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1세 이상 암소 한우 8천910두이다.
특히, 장성군은 최근 잇따라 경기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 농장방문시 방역복 착용을 비롯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축산농가의 미래을 절대 보장받을 수 없다”며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가 조기에 완료되고 장성지역 한우가 하루빨리 청정화 될 수 있도록 한우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