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종돈장 효율적 운영·사료 제품 관심
‘SCF 캄보디아’ 사업장 인지도 확대 내방 계기
항만 물류분야 등 상생의 협력기반 다질듯
동아사료(대표이사 이창식)가 캄보디아로의 시장 확장에 나서면서 캄보디아의 몽리티그룹(회장 몽리티)이 동아사료에 적지 않은 관심을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몽리티 몽리티그룹 회장은 지난달 25일 경영진 7명과 동행하여 동아사료를 전격 방문<사진>,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리티 회장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영 종돈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사료 제품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몽리티그룹은 무역, 농업, 농산품, 가공업, 건설업, 항만 물류업, 종돈장 등을 운영하는 캄보디아의 대표기업 중 하나이다.
동아사료의 캄보디아 사업장인 ‘SCF 캄보디아’가 우수한 제품력으로 지역 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도에 준공된 최신식, 최첨단의 동아사료를 견학하여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데다 대한민국 사료 기술력이 찬사를 받는 계기가 됐다.
캄보디아에서 사료자원을 국내에 반입할 계획인 ‘코지드(KOGID:동아원 자회사)는 몽리티그룹과 항만 물류분야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아사료는 앞선 사료제품력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사료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