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의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 ‘써코쉴드’<사진>가 특허출원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신규한 돼지 써코바이러스 타입 2 및 그의 용도’라는 명칭으로 써코쉴드를 특허출원(번호 제 2010-0010656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출시된 써코쉴드는 다른 백신과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양돈농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써코쉴드는 우선 국내에서 분리된 써코바이러스 2a와 2b형을 항원으로 함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써코바이러스 백신이다. 회사측은 “유럽산과 미국산 종돈이 국내에 병행수입되면서 PCV2 유형도 다양해졌다. 유럽형인 2a와 미국형인 2b를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써코쉴드 개발배경을 밝혔다. 써코쉴드는 특히 녹십자수의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생산, 불활화했다. 또한 바이러스의 특징을 최대한 보존한 항원을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역가가 매우 높다. 또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합성 폴리머를 면역조성제로 사용해 백신접종 스트레스와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SPF(specific pathogen free) 돼지를 대상으로 야외바이러스에 대한 방어효과 시험결과, 써코쉴드를 접종한 시험군이 무접종군에 비해 분변 및 콧물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효능 시험결과, 백신군의 출하율이 비 백신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출시는 늦었지만, 연구개발은 2005년부터 시작했다.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려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렸다. 선발업체를 따라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