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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품질 뛰어나…조사료 자급률 제고 기대

기자  2010.02.18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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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량 우수…총체밀 품종 ‘청우’ 개발

농진청, 조단백질 함량·TDN도 높아
청보리 연계…수확기계 활용도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총체밀 품종인 ‘청우’<사진>를 개발에 성공, 기존의 청보리와 함께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청우’는 건물수량이 1헥타르당 14.8톤으로 영양보리보다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단백질 함량뿐만 아니라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되는 총소화영양가치 수량(TDN)도 높아 우수한 품질이 입증됐다.
특히 청보리와 비교해 수확적기가 4~5일 정도 늦은 만큼 청보리와 연계해 재배할 경우 비용부담이 큰 수확기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여기에 보리보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 청보리를 재배하기 힘든 중부지역에서도 조사료 생산이 가능, 지역대별로 적절한 사료작물 안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현장생육 평가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생산되는 종자는 사료맥류의 대표적 작물인 청보리와 함께 대단위 시범재배를 추진해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