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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곰팡이독소 신속검출 키트 개발

검역원, 특이항체 이용 효소면역 검출

김영길 기자  2010.02.18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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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사료와 식품에서 문제가 되는 아플라톡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 3종의 곰팡이 독소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검출키트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아플라톡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의 일부 특수구조를 변경해 이들 곰팡이에 대한 특이항체를 생산하는 특이성이 우수한 세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 특이세포는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를 활용해 효소면역검출 방법을 확립한 것이다.
검역원은 개발된 곰팡이 독소 특이항체 생산세포와 사료 및 식품 중의 효소면역검출 방법을 산업체에 이전할 계획이어서 향후 고가의 수입 검출키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