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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맛’차별화…명품 브랜드 이정표 제시

클로즈업 /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부장이 말하는 한우부문 사업계획은?

기자  2010.02.20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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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 한육우PM인 이은주 부장의 한우에 대한 열정은 가히 폭발적이다. 그는 한우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데다 열정 또한 대단하다. 그는 한우 얘기만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한우를 향한 그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런 그가 금년도 천하제일사료 한우부문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서 본지는 그를 만나 천하제일사료의 금년도 한우부문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순우리’와 연계 생산자 중심 브랜드 개발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 진행…생산성 향상 주력
한우대학 운영…사양관리·컨설팅 등 정보 제공


-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개발 프로젝트 계획은.
현재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고 있는 한우브랜드는 안성마춤한우, 영암매력한우, 정읍단풍미인한우, 한우백년(경기한우조합), 제동한우(한진그룹 제동목장), 해송한우, 영월동강한우, 천관산한우(장흥)로 이 브랜드를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맛’향상 시험 및 브랜드별 회원 교육, 브랜드 탐방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 신규 브랜드 육성 개발 프로젝트 계획은.
지난 2004년 3월에 출범한 브랜드 컨설팅팀과 계열사인 한우 거세우 전문유통업체인 (주)순우리와 연계하여 생산자 중심의 신규 한우 브랜드를 개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우의 ‘맛’ 차별화를 통한 사료 제품화 계획은.
한우 ‘맛’ 차별화를 통한 한우 경쟁력 확보 및 명품 브랜드 육성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 8월부터 ‘맛’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이미 2회 시험을 마친 상태다. 올해는 3차 ‘맛’ 향상 시험과 하반기에는 바이어를 초청하여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이에 따른 배합사료 제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 금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의 핵심은 ‘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이다.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5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도 3월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 이외 한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은 없는지.
앞으로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2세 경영인을 위한 ‘한우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우대학에서 사양관리부터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깨 한우 거세우 고급육 핵심 클럽인 ‘80클럽’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