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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청정화 앞장…정부지원 확대돼야”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총회…예산 1억2천658만원 의결

조용환 기자  2010.02.22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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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경기남부지회 강두희 사무국장이 회원을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으로 가축질병 청정화에 우리가 앞장서고, 축산업 난관을 극복키 위해 인공수협 중앙회로 똘똘 뭉치자!’
지난 19일 제1축산회관에서 열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 총회<사진>에 참석한 가축인공수정지도자 60여명은 최근 당면한 축산현안과제해결을 위해 이 같은 결의를 굳게 다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64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회비를 2006년도 대비 10% 증액, 4천488만원을 책정하는 안에 85%가 찬성하는 등 금년도 수지예산액 1억2천658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정영채 고문은 격려사에서 “한국축산업이 오늘날 발전한데는 가축개량사업 첨병역할을 한 가축인공수정사의 노력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한국축산업이 앞으로 선진국 대열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연간 1만원도 지원이 없는 가축인공수정사협회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원이 앞으로 확대돼야 옳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예산액은 전년대비 913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