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소독제 ‘쎄라텍’‘네오텍’도 특급 방역 도우미로 맹위 ㈜크린피스(대표 박황원)가 지난해 케미텍인터내셔널에서 회사명을 바꾸고 인체용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등 종합 방역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가축용 소독제 외에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손 소독제 ‘터치크린’, 보건방역 살균제 ‘바이제로’, 그리고 분무·연막 겸용 살충제 ‘다킬-원’ 등을 한꺼번에 내놓았다. 터치크린은 신종플루를 비롯해 각종 법정전염병 원인체인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예방한다. 휴대하기 편리하며, 물이나 비누없이 간단히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독성과 피부자극이 없다. 아울러 천연 레몬오일을 사용하고, 수분유지제, 보습제 등을 함유해 끈적임 없이 상쾌함만 남는다. 바이제로는 전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쓰이는 보건방역 살균제이다. 식중독 원인균과 각종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대해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고농축해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계량이 용이하다. 사용농도에서 활성성분이 경제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각종 악취를 신속히 중화하고, 단백질과 유기오염물을 세정하는 등 종합위생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물론 독성과 피부자극이 경미하고 부식성이 거의 없다. 다킬-원은 파리, 모기 등 해충용 방역살충제이다. 분무, 연막 겸용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저독성 유화제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감수성과 희석비율이 높아 경제성이 우수하다. 파리의 경우 분무사용시 300배, 연막사용시 150배 희석하면 된다. 모기는 분무사용시 700배, 연막사용시 200배 희석하면 된다. 이미 선보이고 있는 가축용 소독제 ‘쎄라텍’과 ‘네오텍’ 역시 가축전염병 방역현장에서 차단방역 ‘특급도우미’로써 맹위를 떨치고 있다. 쎄라텍과 네오텍은 현재 정부에 조달·납품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브루셀라, 돼지열병, 오제스키 등 국가 가축질병 방역 사업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더욱이 그 효능 및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농가들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황원 대표는 “크린피스는 친환경 기업이다. 무독성, 무공해, 환경위생을 내걸고 차별화된 품질력으로 승부한다. 앞으로 축산산업 발전은 물론 사람 공중보건에도 기여하는 종합 방역전문 기업으로 쑥쑥 커가는 크린피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