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희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은 HACCP 컨설턴트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여론 수렴 발걸음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석 원장은 지난달 23일 현장에서 HACCP 적용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HACCP 운용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국가지원 컨설팅사업 선정업체와 농협, 유업체 등의 농가 지도 조직 등 21개 업체 37명이 참석하였으며, 컨설팅 제도의 운영 방향에 대한 정부측 설명에 이어 기준원에서는 심사시 주요 지적사항과 실행위주의 심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 및 농장 HACCP 평가기준의 운영 방향 설명 등을 함으로써 향후 농가지도를 위한 컨설턴트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컨설턴트가 농가를 지도함에 있어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석 원장은 이 자리에서 “컨설턴트들은 정부정책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농가를 지도해야 하며, HACCP 지도에 있어서 농가가 스스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