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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회장 연임…“산업발전 구심체 신뢰기반 구축”

■한국동물약품협회 총회 소식

김영길 기자  2010.03.02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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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김진구 회장
생약시장 활성화·수출 촉진 등 주력
회원사 권익 증진·결속력 강화 앞장
동약기술연구소→‘연구원’ 개명도

김진구 현 회장이 앞으로 3년간 더 한국동물약품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4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제 18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회원사 추천과 동의를 거쳐 김진구 현 회장을 제 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또한 기존 명예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을 연임키로 했다. 다만, 이사 중 안태욱 이사(다원케미칼)가 사임했고 강춘성 이사(우성양행)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진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약 활성화와 수출 촉진, 제도적 개선 등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일구어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회원사들의 권익 증진 및 결속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 무한한 신뢰를 받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올해 가축질병 방역지원, 동물약품 제조물책임 관련사업,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동물약사 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 제도개선 및 시책조사·연구, 정부 위탁업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사 권익과 조직관리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켜 협회 부설 ‘동물약품기술연구소"의 명칭을 ‘동물약품기술연구원"으로 변경했다. 기술연구원은 시험·검사장비 고도화 사업, 검사업무 활성화, 협회 품목신고 지원, 연구사업 등을 중점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