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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검토를”

돈열박멸위, 곧 출시 예상…접종기피 현상 해소 기대

이일호 기자  2010.03.08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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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가 지난 3일 2010년도 제1차 회의를 갖고 올해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돼지열병 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백신접종 스트레스완화제’ 지원이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이하 박멸위)는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의 출시가 곧 이뤄질 것으로 분석, 이 제품의 농가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입장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멸위는 스트레스 완화제 사용시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농가의 백신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항체역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완화제를 개발, 특허출원중에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대 90%까지 백신접종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멸위는 따라서 백신접종시 두당 50원 정도로 추정되는 추가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경우 양돈농가들의 보다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