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탈피귀리 원료 차별화…소화율·기호성 증진 성장 잠재력 극대화…분변 안전성도 획기적 개선 갓난돼지 구간 ‘효율 관리’로 출하까지 건강하게 2007년 대비 2008년 갓난돼지 사료의 비율이 49.8% 감소했다. 또한 2008년 대비 2009년도의 갓난돼지 사료비율이 21.1%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육성돈 후기 사료가 4년 동안 4% 감소했다. 그런데 이런 갓난돼지 사료량과 육성 후기 사료량의 감소는 결국 육성돈 전기사료의 증가로 이어졌다. 사료량 자체만으로 보면, 농장에서 갓난이 사료를 줄여 먹이는 것이 결국은 육성 전기를 늘려 먹이는 결과로 나타나 사료비 절감에는 큰 득을 보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갓난돼지 사료량의 감소가 출하일령의 연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과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자료를 근거로 계산하여 본 결과 2007년도에는 갓난이 사료 급여 비율이 약 5.48%이었으며, 당해 년도 출하 예상 일령은 180일령이었다. 그러나 2009년도에 갓난돼지 사료 비율이 2.59%로 감소했으며, 예상 출하일령이 193일로 2007년도에 비하여 약 13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원인은 56일령까지 급여하도록 설계된 사료를 49일령까지 급여하여,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젖먹이 사료로 교체되어 돼지가 정상 성장을 하지 못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이야기는 사료를 설계하는 설계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료가 급여되었다는 이야기이며, 또한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양돈장들이 이유를 평균 24일령에 실시하고 있음에도, 기존의 갓난돼지 사료는 이유 기준이 21일령으로 되어 있음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피드는 갓난이 사료를 줄여 먹임에도 불구하고 180일령 출하를 할 수 있는 사료에 대하여 고민했으며, 그 결과로 탄생한 사료가 ‘아이원’이다. 첫째, 아이원이 고민한 내용은 소화력. 소화력이 높은 사료가 필요하다. 일리노이 대학이나 pig progress 저널등에 의하면 소화력이 높은 사료가 섭취량을 개선시킨다고 되어 있다. 둘째는 사료의 원료. 그동안 갓난이 사료의 원료 중 곡물류나 식물성 단백질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원료가 옥수수와 대두박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전적인 원료에서 벗어나 아이원이 고민한 갓난이 사료의 원료는 ‘쌀과 탈피귀리’이다. 옥수수와 비교하여 단백질과 라이신 함량이 높고, 소화율이 높고, 가소화 에너지가 높은 원료이다. 셋째, 아이원이 고민한 원료인 쌀과 탈피귀리는 익스투루딩 공법을 적용한 원료. 이렇게 선별된 원료를 적용하여 기호성과 성장능력을 개선시켰다. 기호성이 우수한 사료가 필요하다. 쌀과 탈피귀리는 또한 마테오 등이 2006년에 보고한 논문에 의하면, 쌀과 탈피귀리를 적용한 사료가 가공 옥수수를 사용한 사료보다 분변안정성이 매우 우수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고민하여 탄생시킨 ‘아이원’은 양돈 현장에서 49일령에 17kg을 약속한다. 24일령 이유를 기준으로 1호 5일, 2호 10일, 3호 10일 급여 프로그램이며, 종료 일령인 49일령에 17kg을 약속한다. 또한 아이피드 연구소에서 진행한 사양시험 결과 기존 사료는 49일령에 약 19.5kg의 성장을 보였으며, ‘아이원’은 동 일령에 약 22kg의 체중을 보였다. ‘아이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분변 안정성에 대하여 고객의 농장에서 사양시험을 실시했다. 이 농장에서는 “그동안 초기 자돈사에서 이유 후 10일간 자돈의 설사가 발생되었는데, ‘아이원’으로 해결 됐다”라는 평가를 했다. ‘아이원’을 통해 우리나라 갓난돼지가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