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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문 서비스로 ‘돈버는 농장’ 이끈다

우성사료, 전체 영업회의·축종별 전문화 교육 실시

기자  2010.03.22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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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수익 극대화 위한 영업활동 초점…실천전략 공유
지난해 48개 생산성 향상 연구모임 등 운영…만족도 높여
낙농·비육농장 과학적 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 보급도


 
‘양돈은 내가, 한우는 네가’
이는 한마디로 축종 전문성을 알리는 단적인 표현으로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우성사료는 축종별 전문화를 보다 더 꾀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사(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 전체 영업회의를 비롯한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가졌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인 것이다.
축종별 전문화는 오종균 전무이사가 강조하는 것으로 이를 도입하면서 우성사료의 매출 신장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특히 이번 회의는 대 고객 서비스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오종균 전무이사는 “고객에게 대접받고 나아가 회사에서도 대접받는 영업사원이 되자”고 강조했는데, 사실 이는 오 전무의 영업 철학이 담긴 말로 “고객을 설득해 사료를 파는 것에 목적을 두지 말고 고객농장이 돈을 벌도록 하라”는 뜻이다. 즉 ‘농장의 수익창출’에 영업활동의 중점을 두라는 뜻이다.
이미 축종별로 전문화 팀으로 구성된 우성사료의 대 고객 서비스 활동은 남다르다. 다양한 서비스 도구와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차별화된 농장 생산성 활동은 고객 농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32회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270여 건의 입증 성적을 만들어 냈으며, 48개의 생산성 향상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결실을 얻었고, 올해도 우성사료의 고객 서비스 활동과 농장의 생산성 향상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낙농과 비육우 농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하여 영업사원들에게 보급하고 실제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