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강화 달빛동화마을
일손돕기·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 추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승, 이하 평가원)은 지난 16일 강화 달빛동화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와 농업·농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강화 달빛동화마을’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지역 내에서는 효와 교육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에는 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전통 테마마을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날 달빛동화마을 체험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이효순 강화군의회 부의장과 달빛동화마을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명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정승 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승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농촌의 발전모델이 되는 달빛동화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달빛동화마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에 참석한 평가원 임직원들은 달빛동화마을에서 상추따기, 두부만들기 등 마을 일손돕기와 농촌체험 활동을 했다.
앞으로 평가원 임직원들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달빛동화마을에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농촌체험, 농촌관광, 농촌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자매결연 행사를 마친 평가원 임직원들은 마을 인근에 소재한 강화재가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쌀 130kg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