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반추미생물연구회, 동물영양생리·영양유전체 국제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의 축산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3일 지구 온난화 및 사료비 상승 등 최근 축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당면문제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을 찾고자 동물영양생리 및 영양유전체 분야 국제세미나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한국반추미생물연구회(회장 서울대 하종규 교수)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영양유전체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J. P. McNamara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종수 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옥지운 박사가 참석해 영양유전체 연구의 현황을 비롯해 동물영양생리 분야의 최근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구온난화 관련 장내발효 메탄가스 저감과 이와 관련된 반추위 미생물의 영양유전체적 분석 등 다양한 최신 연구기법을 통해 생산환경에 맞는 축산연구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