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자임은 곡물원료 소화율을 증진시켜 가축생산성을 높여주는 효소제이다.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케이스이다. 지난해에는 동남아 수출을 비롯해 100억원 어치 판매됐다. 씨티씨바이오는 3000억원 규모의 유럽연합 효소제 시장에서 시장진출 첫해 12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현지 사업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의 해외사업 담당임원인 성기홍 상무는 “유럽연합은 미국 다음으로 시장이 크지만, 진입장벽이 높다. 특히 항생제 규제가 매우 까다롭다. 이번 특허취득을 계기로 유럽연합 시장 진출이 한층 용이해졌다”며 앞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