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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효율관리로 “선진국과 당당한 경쟁” 자신

퓨리나 사료 21지구, 온양서 ‘양돈 대군 사양가’회의 개최

기자  2010.04.07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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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생균·광물질 기술 적용 모돈사료 ‘매직 SP’ 신제품 소개
실증사례 통해 ‘MSY 25두·WSY 3천kg 달성’ 비전 제시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의 뿌리-이제는 모돈입니다.” “MSY 25두, WSY 3천kg 달성 할 수 있습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1지구(영업이사 김평근)는 지난달 26일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60여명의 충청도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의 뿌리-이제는 모돈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양돈 대군 사양가’ 회의<사진>를 열어 MSY 25두, WSY 3천kg 달성으로 선진국과 당당히 경쟁해 나가자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날 회의는 풍부한 실증 사례 및 모돈 신제품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감동 그리고 비전을 제시한 의미 있는 회의로 평가받았다.
시장상황과 사업전략 소개에서 이일석 양돈전략판매부장은 유럽 양돈 선진국 성적과 퓨리나 상위 농가를 비교하며, 눈높이를 높여 MSY 25두, WSY 3천kg을 달성하여 선진국과 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역설했다.
김지운 양돈판매부장은 모돈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퓨리나 ‘매직 SP’ 모돈사료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이 신제품 모돈사료에는 고품질의 섬유소, 막걸리 생균 그리고 광물질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을 적용한 실증 농장 사례와 급여량 점검 서비스 등 새로운 양돈 서비스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돈 건강의 중요성을 위해 황도연 양돈판매부장은 모돈 건강의 중요성을 도암농장의 사례를 통해 입증시켰다. 이 농장은 최근 5년간 모돈 350두에서 1천3백50두로 늘리며, 사업안정과 성적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선순위를 모돈에 두고 원칙에 입각한 번식성적관리로 놀라운 성적을 보인 도암농장의 사례는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우수농장 사례로 제갈형일 양돈판매부장은 학성농장을 소개했다. 이 농장은 2009년 한 해 동안 모돈 1천5백두로 총 3만2천89를 판매하여, MSY 22.4두, WSY 2천688kg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적은 철저한 후보돈관리, 도태관리, 종부관리로 여름철 수태율 94%를 달성했기 때문인데 이 역시 모돈 관리를 잘 한 결과다.
이날 행사 마무리 인사를 통해 김평근 영업이사는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30-3000’의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는 향후 3년간 모돈에 투자하고, 이로 PSY 30은 물론 WSY 3천kg을 달성하여, 양돈의 전성기를 누려보자는 강력한 의미로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