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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필터 등 바이러스 차단효과 검증 특허기술 개발

김영길 기자  2010.04.07 1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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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검역원이 개발한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검증하는 장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사스(SARS) 등 바이러스 차단에 쓰이는 마스크나 필터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검역원은 ‘바이러스 흡착·불활성화 필터 신소재 및 응용제품개발"이라는 농림기술개발 과제 수행 중 바이러스 차단효과 검증방법을 고안하게 됐고, 산업체와 공동개발해 지난 2월 25일 특허출원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평가방법은 시험관 조건(in vitro)이 아닌 생체조건(in vivo)에서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평가할 수 있고, ‘실험동물윤리규정"에도 적합하다.
신종인플루엔자 A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평가시험 전·후 훈증소독이 용이해 오염에 의한 실험오차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