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이병하)가 양축가 조합원들의 농장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와 합동으로 축사시설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사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일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전기안전을 위한 MOU를 체결<사진>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축사시설 화재는 822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4만7천318건 중 1.7%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163억원으로 전체 피해액 2천519억원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농가 피해규모가 크다며 이에 따라 화재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전기누전과 전열기 이상 등 전기관련 원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