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하이테크놀로지 분야 역량집중” DSM뉴트리션 “주력시장 리딩동력 기대” 바이엘이 한국내에서 영업해 오던 주문용 사료첨가제 사업분야를 DSM뉴트리션에 매각했다. 바이엘과 DSM뉴트리션은 지난달 바이엘코리아 주문용 사료첨가제 사업권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인력 승계 등 세부적인 인수작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안에는 인수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주사제 등 하이테크놀로지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이 본사 방침이다. 이번 매각결정도 핵심사업에 역량을 모으려는 방안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안에 1~2개 가량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필드시장 등에서 바이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SM뉴트리션코리아 관계자는 “바이엘 주문용 사료첨가제 인수를 통해 주력분야인 사료첨가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