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수출입 전문회사 (주)코리아 제네틱스 (대표이사 장익준)가 캐나다 최대 종돈회사인 얼라이언스 제네틱스(Alliance Genetics)사와 독점계약을 체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아제네틱스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을 맺은 얼라이언스 제네틱스사의 경우 캐나다 현지의 7개 수출종돈장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앞으로 우수한 유전자를 공급, 국내 종돈 능력 향상과 개량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돈군 모돈이 7천두로 이 회사가 보유한 A.I센터의 경우 캐나다 최대규모로 모돈 10만두분의 정액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계라인은 도달일령, 사료효율, 육질에 중점을 둔 개량이 이뤄져왔으며 모계라인의 경우 이유두수, 이유체중(포유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강건하고 온순, 세계 20개국으로 수출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는게 코리아제네틱스측의 설명이다. 국내 첫 도입은 충남축산기술 연구소로 예정됐으나 구제역 발생으로 잠정 유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