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가 ‘재난 및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중앙행정기관 14곳, 공공기관 15곳 등 총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결과 농식품부가 최우수기관으로는 선정돼 대통령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경찰청도 농식품부와 함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기관장 관심도 및 전략적 리더십, 재난관리 프로세스 개선 노력, 유관기관 관계관리, 재난관리 자원, 재난상황실 가동 실태 등이다. 농식품부는 교육·훈련·홍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관리 대책,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예방·대비·대응 등 재난관리활동 개선 노력, 재난상황실 가동 실태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