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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안정성 높은 사일리지 발효제 출시

김영길 기자  2010.05.17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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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동은 사용이 편리하고, 안정성이 높은 사일리지 전용 발효제 ‘락토펌(Lactoferm·사진)’을 내놨다.
락토펌은 ‘락토바실러스 프란타럼’이라는 특허받은 사일리지 전용 균주를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탄생하게 됐다. 고농도 균주를 함유했을 뿐 아니라 물에 잘 녹아 사용이 편리하다.
동결건조해 안정성을 높였고, 특히 품질관리우수지정(KVGMP) 업체에서 생산해 품질관리가 철저하다.
락토펌은 맥류용과 생볏짚용 등 두개 제품이다. 맥류용의 경우 청보리, 호맥, 연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옥수수, 목초류 등에 쓰인다. 생볏짚용은 생볏짚, 총채벼 등에 유용하다.
사일리지 제조시 락토펌을 첨가하게 되면, 사일리지 품질이 향상되고, pH 감소, 젖산 및 유산균 수 증가 등을 가져온다. 기호성과 소화율도 개선된다.
회사 관계자는 “높은 사료값 때문에 조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락토펌이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울러 다양한 효과를 통해 가축의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