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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조기종식 민관 특별방역체제 구축

업계 최초… 음성군과 공조 지원시스템 가동

기자  2010.05.19 1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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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프로그램 매뉴얼화…업계 롤모델 기대

도드람 B&F(대표 편명식·사진)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농가 방역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민관 특별방역체제를 구축하면서 사료회사 철통방역의 모델이 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월 포천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시점에 비상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한 도드람 B&F는김포, 강화, 충북으로 구제역이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방역 시스템을 특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수송차량과 인체 소독을 한층 강화했고, 생석회도 전국 고객농장에 긴급 지원했다.
또한 물 샐틈 없는 방역을 위해 공장 인근 진입로 차량 소독을 군청의 지원을 이끌어 내면서 철통같은 방역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도드람 B&F 편명식 대표는 “도드람 B&F가 구제역 종식을 위한 강력 방역 체제를 자발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고 군청에서도 감동을 받아 합동 방역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음성군청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드람 B&F는 구제역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시스템을 운용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병배 마케팅 팀장(PM)의 말을 들어본다. “민관이 하나가 되어 구축한 이번 방역 시스템이 향후 사료회사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구제역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양돈장 생산성향상을 위해서도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방역 프로그램을 매뉴얼화 하였습니다.”
도드람 B&F와 같이 양돈장과 관련산업단체들이 하나되어 철통 방역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구제역은 곧 종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