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협은 복무기강 확립과 미래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직원 육성, 극기 훈련을 통한 직원 간 협동단결 정신 극대화를 위해 극기훈련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극기 훈련에는 정영세 조합장을 비롯해 162명의 조합직원이 참가하며 2박3일씩 4차례에 나눠 실시된다. 제1기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41명이 참가했으며, 2기는 8일부터 10일까지 40명, 3기 15일부터 17일까지 41명, 4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4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실미도 해병대 캠프 교육 프로그램은 PM스트레칭, 제식훈련, PT훈련, IBS한계돌파훈련, 해안구보, 유격훈련, 11m 암벽레펠, IBS육상기초훈련 해상숙달훈련, 산악행군, 조합장 정신교육 및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짜여졌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제1기 교육장에서 만난 상일지점 임광순씨는 “처음에는 무척 두려웠다. 하지만 교육을 받아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차라리 즐겨라’는 해병대 슬로건처럼 교육이 끝나고 직장으로 돌아가면 모든 일들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정신교육<사진>을 통해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이번 기회에 서로가 화합하고 새로운 세계를 겪으면서 직장의 동료애를 배우고, 특히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자아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합장은 “모든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본인 스스로 긍정적이 사람이 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훈련이 자기 개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