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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2528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선진, 영업사원 대상 ‘양돈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 실시

기자  2010.06.01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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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양돈 영업사원들이 모여 ‘양돈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효율적 모돈관리로 MSY 25두·사료요구율 2.8 달성”
번식돈 사료에 펠렛 장점 극대화 ‘스마트 펠렛’ 출시


선진(사장 이범권)이 ‘선진과 함께하는 회원농장을 MSY 25두, 사료요구율 2.8’을 목표로 ‘Renovation 2528’ 닻을 올렸다.
선진은 지난달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돈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의 양돈사업부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양돈 시장 현황, 번식돈 신제품 스마트(SMART) 프로그램, Renovation 2528 달성 성적 지표, 농장별 생산성 향상 목표 지표와 달성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선진이 지난해 선포한 2013년 비전을 달성하는 한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양돈 분야에서는 ‘Renovation 2528’이라는 이름으로 회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Renovation 2528’은 축산 시장 개방 가속화에 대한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에서 시작되었다. 즉, ‘선진과 함께 하는 회원 농장에서 MSY 25두, 사료요구율 2.8을 달성하여 회원 농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내용이다.
선진은 MSY를 올리기 위해서는 산자수 증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모돈 관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모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5월, 번식돈 신제품 스마트(SMART) 펠렛을 출시했다.
스마트 펠렛은 선진 계열농장에서 2년여의 실험을 통하여 검증된 제품이다. 스마트 펠렛은 번식돈 사료에 펠렛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또 ‘Renovation 2528’ 달성을 위한 생산 지표 목표를 설정하고 각 생산 지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우선순위와 방법을 명쾌화시킴으로써 생산성 향상 역량을 집중화시킬 수 있다.
선진은 회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프로다운 전문 역량을 갖춘 농장 플래너가 될 것을 양돈사업부 지역부장들에게 요구했다.
끝으로 실제 회원 농장의 농장 별 생산성 향상 목표 지표와 달성 방안에 대한 워크숍도 가졌다. 회원농장의 생산성 향상이 우리 축산업이 가야 할 길임을 공유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킨 시간이었다. 선진은 이 시간 논의된 목표와 방향에 대해서는 향후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열고 사례 연구와 실천 방안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을 주관한 선진의 이주일 양돈PM은 “회원농장 생산성 향상이 곧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선진 모든 영업사원이 2013년 회원농장의 2528을 위해 온 몸을 바칠 것”이라면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선진의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