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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계 서울축공 돈가 지지책 부심

8일 대책회의…출하돈 품질개선 등 논의

이일호 기자  2010.06.05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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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서울축산물공판장(이하 서울축공)의 돼지가격 지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일선 양돈조합, 대한양돈협회, 육가공업체 등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서울축산물공판장 돼지가격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축공의 돼지가격 지지 및 품질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축공의 경우 품질이 낮은 돼지가 몰리는 경우가 많아 저등급 출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암수비율의 차이 등으로 인해 평균시세가 낮게 형성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일부 양돈농가들은 전국 도축두수의 2%에 불과한 서울축공의 평균시세를 기준으로 돼지를 거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