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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축 2개월 연속 감소

5월 등급판정 116만여두…계절적 요인

이일호 기자  2010.06.07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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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도축두수가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도체등급판정실적은 지난 5월 암퇘지 58만7천881두, 수퇘지 1만1천392두, 거세 56만4천856두 등 모두 116만4천129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122만6천83두에 비해 5.1%가 감소한 것으로 돼지 도체등급판정실적은 2개월 연속 줄어 들었다.
이같은 추세는 겨울철에 생산된 자돈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나타나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전년동월 보다는 무려 13.6%가 증가하는 등 예년보다 많은 돼지 출하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질등급 판정결과 1등급이상 출현율도 74.5%에 달하며 전년동월 보다 3.3%P 상승, 올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