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턱 크게 쏜다. 대규모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롯데마트가 6월6일을 ‘육육데이’로 명명하고 오는 9일까지 한우고기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 동안 1등급 냉장 한우등심을 기존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100g당 3천980원에 판매하고, 판매호조로 인한 재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평소보다 4배정도 많은 한우고기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등심을 평소보다 두께가 두툼하게 손질해 풍부한 육즙으로 한우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한우고기를 먹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이번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축산물을 4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에 안심한우 국거리를 3만5천800원/kg에 판매하고, 생닭과 돼지고기도 함께 할인행사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