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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전 폐사 8·9월도 ‘위험’

겨울철 이어 높은 폐사율…각별한 주의를

이일호 기자  2010.06.09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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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겨울철 뿐 만 아니라 한 여름철에도 이유전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양돈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전국양돈전산농가의 최근 4년간(2006~2009년) 월별 이유전 폐사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1~2월 폐사율이 11.5~12.9%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에는 미치지 않으나 한 여름철(8~9월)의 폐사율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의 경우 최근 4년간 이유전 폐사율이 평균 10%를 훨씬 상회하면서 전체 평균치를 웃돌았고 지난해에는 10.5%를 기록하며 평균치와 1%p 차이를 보였다.
한편 2009년의 이유전폐사율은 평균 9.5%로 2006~2008년 평균치 11.5% 보다 2.0%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