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내에서 한우로 유통되는 쇠고기를 수거해 한우진위여부를 검사한 결과, 비한우를 한우로 속여 학교 급식에 납품한 것 등 총 4건이 비한우로 판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입쇠고기나 육우가 한우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258건과 일반음식점 납품 475건 등 총 733건을 수거해 한우유전자판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에서 비한우로 판정된 것은 급식 2건과 유통 2건 등 총 4건으로 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이결과를 사법기관에 넘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