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돼지AI센터에 대해 200두의 종모돈구입비가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모돈을 구입하는 돼지AI센터에 대해 두당 30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주관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를 통해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는 100두에 두당 40만원씩 모두 4천만원이 지원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물량은 확대되고 두당 지원액은 감소한 것이다. 특히 우수AI센터 인증업체에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구입한 종모돈의 검정성적 순위에 따라 지원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전량 우수AI센터에 대해서만 지원한다. 다만 종모돈 판매업체와 돼지AI센터의 대표자가 동일할시 우수AI센터라고 하더라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농장검정돈의 경우 90kg도달일령, 검정소검정돈은 일당증체량 성적순으로 선정되는데 신청물량이 초과될 경우 농장검정돈과 검정소 검정돈 신청비율을 적용하되 품종 역시 같은 방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종개협 최임수 팀장은 이와관련 “당초 6월까지 신청을 받고 7월부터는 사업집행에 나설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모든 일정이 순연된 만큼 오는 9월경에 구입비 지원금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