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검역원 본원과 지원에서 위생업무 관계자 9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축산식품 위생·안전 정책 흐름을 이해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업무능력 강화에 목적을 뒀다. 검역원 축산식품 위생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월 25일 개정·공포된 ‘축산물위생관리법(종전 축산물가공처리법)’이 소개됐다. 또한 최근 이물사고, 부정불량 축산물 신고 등 7개 주제를 두고,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임재춘 국민대 교수를 초빙, ‘보고서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검역원은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산식품 위생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 워크숍 참석자는 “검역원 위생관계자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위생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