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은 (주)도드람양돈서비스 전북사무소를 정읍으로 이전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전북사무소 이전은 농가관리 및 조합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실제로 새로운 사무소 반경 1시간내 거리에 전북지역 도드람조합 사료이용 농가의 76%가 집중돼 있을 뿐 만 아니라 정읍지역의 사료판매량도 전북 전체 물량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지역은 지난 2003년 전북양돈조합 합병 이후 권역내 농가의 모돈 증식 및 신규판매 활성화에 따라 월 2천200톤~2천700톤에 그쳤던 사료판매량이 지난해 월 4천440톤까지 확대됐으며 올해에는 5천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