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개념 TMR사료 프로그램 적용 일당 증체량 최대화…수익성 크게 개선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영암매력한우 회원인 선경농장(대표 최산희·사진). 선경농장은 1986년 수송아지 14두로 한우사업을 시작했으며, 2003년에 500두 규모의 제 2농장 신축과 2004년 영암매력한우 브랜드 출범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육형태는 2007년까지는 약 700두 규모의 번식일관사육을 했으나 2008년 초 브루셀라 발생으로 인해 2008년에 비육우 전문 농장으로 사육 형태를 전환하여 2010년 6월 현재 약 850여두의 한우 거세우를 사육하고 있다. 2010년 1월부터 2010년 6월 현재까지 6개월간 출하성적에 따르면 출하두수 286두, 평균 도체중이 479.9kg, 배최장단면적 95.3㎠, 근내 지방도 6.6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육질등급 출현율을 보면 1?? 35.0%, 1? 45.5%, 1등급 14.3%로 육질등급 1?이상이 80.5%, 1등급이상이 94.8%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출하월령은 생후 31월령 내외로 하고있다. 이러한 성적은 도체중이 전국평균대비 61.9kg가 높으며, 육질 1??등급이 35.0%로 전국 평균 15.8%대비 2.2배 높게 나타난데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0.5%로 전국 평균 45.9%대비 34.6% 높게 나타났다. 수익성을 보더라도 2010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경락가격 기준으로 두당 판매 대금을 계산하면 두당 1백44만479원의 판매 추가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농후사료비의 55%~ 65%를 절감하는 효과인 것이다. 또한 천하제일사료가 주관하는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에 참가해 제1회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러한 성적의 비결은 천하제일사료인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정확히 지키고 특히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자유급여 했기 때문이다. 또한 소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잘 먹을 수 있도록 우사환경( 밀사방지, 바닥관리, 선풍기 설치를 통한 환기, 사조관리, 급수기 관리)을 쾌적하게 해주고, 소를 매일 관찰하고 세심한 관리, 철저한 기록 관리 및 분석,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가축시장에서 경매소 위주로 구입한 결과인 것이다. 여기에다 섭취량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규산염제제를 급여하고 있다. 최산희 선경농장 사장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생산성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목표를 설정하면 모든 해결책이 나온다”고 역설한다. 선경농장의 2010년도 목표는 출하두수 500두, 출하월령 30~31개월령, 육질등급 출현율 1?이상 85%, 평균 일당 체량 0.9kg를 목표로 하여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향후 2~3년후에는 농장 사육현태를 비육에서 번식일관사육 사육형태를 변경하여 농장을 경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육규모는 1천두 내외를 계획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부장(비육우 PM)은 “이는 육성기에는 골격 및 소화기 발달을 촉진시키고 비육전기와 비육중기에는 건물섭취량을 극대화하여 일당 증체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바로 천하제일사료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및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개념’을 적용한 TMR사료에 적용하였기 때문”이란다. 그는 이어 “천하제일사료의 고급육 역사가 곧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고급육 역사나 다름없을 정도로 천하제일사료는 이미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개발, 농가에 적용하여 고객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우 쇠고기 맛 차별화를 위한 연구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를 개발육성하고 명품 브랜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